사진게시판
아테사 클리어 AKB-101E 입니다.
장터에서 구했어요.
erickim님께 감사드립니다. 잘 쓸게요...(__)
순정 알프스 클릭키. 알청과 같은 클릭키입니다.
흑축과 같거나 비슷한 슬라이더에 알청 또는 알백의 판스프링(이게 클릭음을 내죠.) 및 스프링
이고 접점은 간이축의 접점으로 되어 있더군요.
하우징에 ALPS라고 각인이 있고요.
이런 스위치도 런칭했었네요.
몇 스위치가 고장이 났다고 해서 지금 수리, 교체하고
문자열과 키패드 부분의 일부 키캡을 이색사출로 바꿨습니다.
태닝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았으나
알프스는 이중사출 키캡이 키감이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리니어를 제외하고요.ㅎ
서비스(?)로 주신 알황.ㅋ
이 알프스 황축이 더 반갑네요. 이거 보고 줄 섰었습니다. ^^;;
"도덕의 경계에서 주저하지 않는 자가 힘을 갖게 된다."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흰둥이친구님께서 올려주신 글에서 행복이 느껴집니다.
알프스 축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공감되는 글을 못 써드리는 것이 아쉽네요.
기분 좋은 저녁 보내시길 빕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알프스는 최근까지 등반(?)을 좀 했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접했을 때의 키보다가 알프스축을 사용한 키보드였었거던요.
그래서 나름의 노스탤지어를 찾는 기분으로요...ㅎ
다른 글에서 언급을 했었는데 알프스 등반의 교훈은
1. 미니하우징이 별로 없던 시절의 스위치여서 그런지 빅하우징에서 더 좋은 키감이 나고
2. 미니하우징에는 리니어를 쓰는 것이 좋으며
3. 지금 같은 영문배열이 표준화 되기 전이어서 모디부분 키캡을 구하기가 어렵고
4. 그래서 알프스 호환 기판을 사용할 때 모디는 체리를 사용한 일명 "알체리"로 사용하게 되며
5. 체리보다 키스트롴이 깊게 느껴지는 편이며
6. 왕키보드, 스기 등 체리보다 순정승화 키캡이 저렴하다.
7. 대체로 공제된 기판이 적어서 올드 하우징과 기판을 잘 고쳐서 사용해야 하는 편이다.
등 입니다.
개인적으로 알프스는 알핑 같은 넌클릭을 좋아하는데,
몇몇의 스프링과 슬라이더를 조합한 스위치를 쓰게 되네요.
다만 리니어는 체리가 더 좋다고 느껴서 굳이 구하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알황을 구하게 되었어요.
이상 간단한 알프스 등반기(?) 입니다...^^;;
세월에 흔적일까요? 아니면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키캡들과, 펑션키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
뭔가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습니다.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