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주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업무 형태상 항상 주변기기만큼은 좋은 것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키고자 노력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년간 다양한 키보드를 사용해봤고, 주변 지인 분들의 키보드 및 마우스 등등 참 많은 과정을 거쳐
요즘 최종적으로 셋팅 완료된 업무환경 입니다.
메인컴퓨터는 데스크탑을 사용중에 있고 LED 2패널을 통해 넓은 시야각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서브용(출장대비) 가성비가 괜찮은 노트북을 사용중입니다만...(요즘 사양히 많이 떨어져서 회사측에 업글을 요청했으나 거절 중.ㅠㅠ)
좌측에 보이는 DT-35는 신입사원 초기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애증의 키보드 입니다. 참 이 키보드로 다양한
업무를 했던것 같네요...ㅎㅎㅎ
우측에 요즘 저의 메인 키보드는 리얼 106 차등 저소음 입니다. 이녀석 덕분에 눈치 안보고 마음껏 키보딩을 하고 있지요^^
몇년전 아는 지인분께서 업무환경에 도움이 되라고 사주셨던 필코 적축 키보드가 제 키보딩 삶을 참 많이 변화시켰는데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분 께 참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혹 요즘 들어 키보드에 관심이 많아지고 급 뽐뿌를 느끼시는 분들께 과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나 자신을 위해 지르세요~~~~ 어떤 키보드가 됐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당연히 나를 위해 지출해야지요.
당연합니다. 당연해요. 너무 당연한건데...
실제로 실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꼬미꼬미님처럼 나를 위한 지출을 하면서
일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증의 키보드는 쉽게 떠나보내기 힘들더군요.
고장나면 그렇게 허해지고 가슴이 아프고...
리얼이도 좋은 키보드지만,
DT-35도 오래도록 꼬미꼬미님과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빕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마지막 한줄이 너무 좋은 문구네요. 정말 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