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먼저 올린 Apple Standard Keyboard보다 사실 먼저 영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지인에게 빼앗겨버렸습니다. 지인 또한 엄청난 Apple mania였던 것입니다.
디자인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모든 직원들의 컴퓨터들이 모두 mac이죠. 직원들의 취향은 관심이 없습니다. 무조건 장비에 사람을 맞춥니다.
연식이 오래된 것부터 해킨토시까지...
눈물을 머금고 하다 더 영입합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Apple 최고의 키보드입니다.
단지 스텝스컬쳐가 적용이 되기 전이라 타건 습관에 따라 불편할 수 있고 팜레스트도 방해가 됩니다.
삼실에 기계식 키보드 유저들도 인정하네요. "오~~"...라는 감탄사를...
컴팩트한 느낌을 좋아하나 봅니다. 텐키리스도 커보이고 미니를 사랑하나 봅니다.
IIgs 관련글 :
http://www.kbdmania.net/xe/review/100408 (대만산과 비교)
회사에서 HHKB와 함께 사용합니다.
타이핑이 많으면 HHKB, 그래픽 작업에는 IIgs를 사용합니다. 이놈이 넌클릭계열이라 주변사람에겐 소음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청소도 해주고 찌걱이는 스위치는 손을 좀 봤습니다.
윤활류는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 있네요.
apple 본연의 레이아웃을 유지한 커스텀을 꿈꾸며...
키보드 졸업
와... 항상 윈도우만 사용하는 저에게는 참 신기한 키보드일 수 밖에 없네요..
그보다 마우스패드가 시선을 빼앗갑니다...
2gs, 정말 좋아하는 키보드이고, 정말 적응 못한 키보드입니다.
맥 유저 분들은 상황이 또 다르시겠지만, 도스 - 윈도 테크를 탄 제 입장에서는 정말이지....ㅜㅜ
미모와 키감을 겸비했건만, 집안 사정이 안맞아 몇번이나 들였다가 포기했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 사연이 깊은 둘쥐네요.
얘 때문에 아직도 애플 키보드는 기피하게 된다는...ㅠ
그래도 여전히 예쁘기는 하네요.^^""
오랜만에 사진게시판에 글 남기고 갑니다.
요새 알프스 등반 중이셨군요.
올려주신 키보드들 예쁩니다.
애플 유저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초창기 보급 컴퓨터의 키보드들의 사이즈는
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나오는 애플 키보드들도
사이즈는 컴팩트하게 하려는 경향을 느낄 수 있구요.
애플 제품을 보다 보면 디자인에 대한 고민의 방향이
제 취향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만,
유사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외형이 아니라 방법론에서 그렇습니다.)
저야 애플 제품이라고 가지고 있는 것은 구형 아이폰 뿐입니다만...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애플 키보드를 보니까,
타임머쉰을 타고 그때로 돌아가는 꿈을 꿉니다.
제가 처음 가졌던 컴퓨터도 mac 이었었는데 그때가 1992년도 였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사용했던 키보드가 어떤 것인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