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변색된 싸구려 장패드 사진때문에 안구가 불편해지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던 싸구려 장패드가 있었습니다.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던 부분은 변색도 되고 좀 엉망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책상 상판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스테이지 비닐을 올려놓았습니다.
키보드를 올려놓고 타이핑해보니 키감이 조금 단단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장패드는 버릴려고 했는데 재활용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옷수선집을 방문해서 가공을 요청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장패드 1장이 키보드 전용패드 2장과 마우스패드 1장, 총 3장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마우스를 올려놓고 사용하던 부분은 변색이 많이 되어 무선공유기 받침대가 되었습니다.
보기에 더 좋은것 같고 잘려진 부분도 최대한 시보리해주셔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비켜가는 주말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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