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백무각을 언젠가는 영입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타입S를 먹무각으로 얼마 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서 백무각을 질러버렸습니다. 이왕 구입하는 것 똑같은 모델로 구입했는데 일반 모델을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여하튼 예상한 것보다는 회색인데 (화이트에 가까울 줄 알았어요!) 단정하니 예쁘네요! 너무 새하얀 것보단 예쁘고 옛날 컴퓨터 키보드 보는 것 같고 그러네요. 다음부터는 먹무각만 사면 될 것 같아요! (결론이?) 여튼 제 취향은 먹무각입니다. (백무각: 너 인마)
독일에서는 아마존에서 재고 기다려서 구입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PFUEMEA라는 곳에서 독일로 직배송을 때릴 수 있더라구요! 근데 왠지 모르겠으나 네덜란드에서 발송하더군요. (PFU 너희 혹시 독일 세금 무서워서 네덜란드로 도망갔니?) 어제 위치는 벨기에였는데 세시간쯤 전에 배송이 왔어요.
백무각 오면 키캡 모아둔 것 하나 하나 껴보고 사진 찍고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 아트잔 키캡을 주문해서 그 녀석이 도착하면 그때 사진 찍고 그러려고 해요! 간단하게(?) KBDfans 백무각 키캡이랑 비교샷은 찍었는데 그건 키캡 게시판에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키보드 매니아 이제 가입해서 왠지 쓸 것도 많고 할 말도 많고 올릴 사진도 많다 보니 게시판에 제 글이 너무 많네요. 가입 초기의 열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ㅎㅎㅎㅎㅎ (최대한 영양가 있는 내용들을 포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해피당 입당(?)은 해피해킹 블루투스 먹각 모델로 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빨라서 금방 키캡 구입해서 교체한 뒤 쭉 무각으로 구입해오고 있었어요 ㅎㅎㅎ
숫자 입력할 때랑 특수키 사용할 때 좀 헷갈리고 가끔 펑션키 대신 알트키를 눌러대긴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타자를 다 외웠더라구요... 잘했다 내 자신(?)
해피해킹은 배열이 변태 같다고들 많이 하는데 익숙해지니까 다른 키보드가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작고 귀여운 디자인은 덤! 솔직히 진짜 작고 예쁘고 소듕...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화이트 모델은 백무각보단 백각이 더 예쁜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해요. 단지 무각의 간지(?)를 포기할 수가 없어서 백무각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검은 하우징에 백무각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