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30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여태 차는 커녕 자전차 하나
없이 살아온 인생입니다.

아마도 내년 말에는 왕자 생산 계획을 하고 있는터라 왕자가 생기면
더욱 힘들어 질거같아 조금 여유가 있을때 몇달을 고민하다 지른
녀석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에 차사면 차안에서 1박2일 하고 수시로 테러 염려로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렇진 않네요. [ㅡ,.ㅡ]

회사에서 업무차로 마티즈를 사용하다보니 이건 뭐 마티즈에 비하면 슈퍼카입니다.

이제 3일째 운행중인데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슬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워낙 막몸이라 억수로 좋습니다.

차를 길들이기 위한다는 핑계로 수시로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만 3일이 지나니깐
더 이상 나갈곳이 없습니다. 암튼 뚜벅이로 살다가 차가 생기니 편한건 사실입니다만..
차는 정말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것이 젤로 중요한거 같습니다.유지비 때문에요.

리얼이와 필코 텐키리스를 팔고 남은돈으로는 네비를 살까 합니다. [ㅡ,.ㅡ]

이만... 늦게 차를 산 촌놈의 자랑질이었습니다.ㅋ
* Sad Nov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22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