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좀 찍어 볼라고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빌려 갔는데 몇 장 찍지도 못하고 밧데리가 나가는
바람에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ㅡ ㅡ;;

담에 갈 땐 셔터릴리즈를 필히 지참하고 가야겠습니다. 삼각대도 좀 불편한 감이 있고 모노팟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에 행사장을 옮겨서 형산강 둔치에서 한다는데 다시 갈까 고민 되네요.
가까이 계신분들은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사진에 찍힌 것보다 훨씬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