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저런 키보드를 거치다 결국 해피와 86에 안착하고 마지막으로 103 출시만을 기다리는
프로선수입니다..
팜레스트에 관심이 생기긴했는데 막상 구입하려하니 선택의 폭이 딱두가지더군요..
또..해피는 사줬는데 86은 안사주면 삐질것만 같았고..그렇다고 사이즈에 따라 구입하기엔
가격적인 부담도 너무크고해서 허접하나마 그냥저냥 적당한 팜레스트를 만들어 보기로했습니다..^^;
사실 간단하게나마 직접 무언가 만들어본적이 없어 필요한 물품들도 잘몰라..쓰잘데기없는
것들도 사긴했지만..그래도 손수 무언가 만들어본다는건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선 만들려던 목적이 팜레스트 하나구입할 가격으로 실사용에 불편함이 없을정도의 여러 개의
팜레스트를 만들어서 쓸만하면 저같은 분들을위해 저렴하게 분양하고자 하는것이었습니다.
좋은퀄리티의 목재로 맘에드는 색상을 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처음의 의도와 틀어지는거같아
그냥 저렴한 MDF목재와 인조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해피, 86, 표준배열의 3가지 종류로 각각 5개씩인데 어제저녁 몇개만들어보았습니다^^;;
측면과 모서리에 사포질을 하긴했는데..재료가 재료인지라 매끈해지는 느낌이 아니고 그냥
거친그저그런 느낌이네요..ㅎㅎ
이상 허접한 팜레스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