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상했던 한세트를 완성했답니다...

1. 윈키리스 이색 베이지 키캡, 구형 갈축 또뀨..

2. 매크로용 3700

3. 키패드용 4700


물론 아직 구하는 것이 좀 남아 있기는 하지만요...



도색은..

프라이머를 먼저 뿌리구요...
(처음에는 프라이머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했었느데.. 뿌려보니.. 3M 75 같은 것이더군요..)

블랙으로 도색한 후..

크리어로 광택을 냈습니다...

키캡도 도색을 해 봤는데... 생각하는 것만큼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더군요..
(키캡 한벌 버렸다는..)

만약 누군가가 하우징 도색을 한다면야.. 아무 말도 안하겠지만..

키캡을 도색하겠다면.. 말리고 싶네요...




## 도색 팁!!!

1. 절대 핑고를 아끼지 마세요.. 확확 뿌리면서 빠르게 여러번 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심하게 칙칙 뿌리며 천천히 지나가면.... 한번 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

2. 정말 설명서대로 15센치의 거리를 딱 지켜서 뿌려야만 하더군요.. 조금 멀면 덩어지 져서 점처럼 뭍어 버리구. 너무 가까우면 줄줄 흘러 내린답니다. (일반 라카보다 더하더군요..)

3. 도색에 모두 해당하는 것이겠지만.. 다 끝난후 어느정도 마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른 것처럼 보이지만.. 꽉~~ 힘주고 문지르면 주르륵~ 벗겨집니다.

4. 절대 절대 환기 잘 되는 곳에서 하세요~ 냄세 죽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주변이 핑고 가루가 날려.. 지저분해진다는... 그리고 콧구명 속까지 도색이 됩니다~~~ ㅡ.ㅡ;;






또뀨는 도색 한게 아니구요.. F13키만 도색이 되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