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진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요..

 

 기계식키보드에 대한 궁금증과 가격부담을 떠안고 눈팅만하다가..

 

싼 가격에 아론 A106S을 구입하였습니다..

 

상태는 이러 했습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인쇄글자가 지워지고.. 그 지워진 글자위에 저 금색 스티커가 붙여있더군요..

 

받기전에 사진을 보고 구매한거지만 보고나서 겉모습에 실망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른 회원님들이 자주 글 올리는 DT-35 에 만족감을 느끼던 한사람 이었습니다..

 

근데 받고나서 음.. 기계식? 하는마음으로 연결하기 전에 타자를 몇번 두둘겨 보았습니다..

 

두둘기는 순간...헐...눈팅으로 많이 본글... 키보드 키감.. 구분감..이라는단어가 떠오르더군요..

 

당장 DT-35를 치우고 아론을 책상앞에 놓았습니다.. 놓고보니 사기전엔 괜찮을지 알았는데 외관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눈팅으로 갈고닥은 실력으로 "무각" 이란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무각의 도전이었습니다.. 수전증??.. 이있는걸까요 아이폰의 한계일까요 화질은 저렇게 나오더군요..ㅠㅠ

 

눈팅으로 익힌 무각방법중.. 가장 잘될거같은.. 네일아트 할떄 손톱 가다듬는거와.. 사포..신공으로 시작을했습니다..

 

사포 몇방몇방 하는게 어떤건지는 모르겟으나 뒤에 숫자가 1000이라는 숫자가 잇더군요 이걸로 벅벅문데니 부드럽게

 

갈리면서 글자가 지워지더군용.. 그후에 네일아트 손톱다듬기구로.. 기구에서도 2번과.3번과정에 있는곳으로 문질렀습니다..

 

결과는 참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헌데 너무힘들기도하고 숫자키는 필요할거같아서 남겨두었는데.. 저것마저 무각하는게 좋을까요

 

형님들 ㅠㅠ? 그리고..번쩍번쩎 거리는 키캡은.. 3번으로 문질르면 각인은 안지워지고 번들거리는게 없어지더군요..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놈의 축이 궁금한데요...눈팅으로 쌓은 얇삭한 지식으로는 소리를 들어보았을때 청축같으나 보통 축을 색상과 키감으로 구분

 

하시던데 제가 키감은 잘 모르는터라.. 소리는 타닥타닥 스프링팅기는소리도 나는게.. 청축같은데 키캡을 뽑아보면

 

스위치가 허연색이더군요.. 이놈의 축은 무슨축일까요 ㅠㅠ?

 

마지막으로 이걸써보면서 느낀점은.. 멤브레인과 기계식은..비교를 하지마라!!

 

혹시 저처럼 DT-35가지고 고민을 하고 계시던분 계신분은 저처럼 싼가격에 아론 하나구입해서 만져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