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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 맥 두대를 HHKB 하나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합니다.
마우스는 로지텍 anywhere 2를 쓰는데 요놈이 요상하게 불루투스 간섭을 일으켜서 매직 트랙패드로 바꿨습니다.
결국 마우스는 두개를 쓰게되었습니다.
키보드 하나로 사용하다 보니 USB 포트에 "꼽았다 뺐다"를 반복하는 것이 싫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 결국 USB2BT+로 정착했습니다.
스위치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4TZKGVR/ref=ox_sc_act_title_2?smid=A29Y8OP2GPR7PE&psc=1
소프트웨어로도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시너지입니다. https://symless.com/synergy (단, 평이 별로입니다)
불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가능하지만 유선 키보드로 두대를 동시에 왔다 갔다 하면서 쓰고 싶다면, 이러한 방법밖엔 없습니다.
참, 얼마전 바밀로에서 VDbox를 선보였는데 기본 하나의 컴퓨터를 유선으로 연결하고 나머지는 블투로 연결하는 개념이라 모두 불투로 연결해야 하는 USB2BT+ 보다 더 좋아보였습니다. 가격은 대략 50불 정도 예상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USB2BT PLUS 제품에 대하여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모두 불투로 연결해야 하는 USB2BT+ 보다 더 좋아보였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USB2BT+' 제품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앱을 통해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세 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요,
1. USB 와 직접 연결된 Host PC
2. Bluetooth 1 기기
3. Bluetooth 2 기기
또, USB 케이블로 직접 연결없이 블루투스로만 세 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도 있어요. 이 때 USB는 전원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1. Bluetooth 1 기기
2. Bluetooth 2 기기
3. Bluetooth 3 기기
그리고 이지블루라는 블루투스 동글 제품과 Aten 사의 CS533 제품으로도 PC에 연결된 유선 키보드를 블루투스 신호로 다른 PC나 모바일 기기간 전환 공유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