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이런 고가의 키보드는 처음이라 왠지 조심스럽네요..
일단 사진 고고~
▼ Esc 포인트키만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캡스락 포인트키도 레드로 구입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ㅜㅜ
▼ 다들 한번씩 찍어보시는 공식(?)도 한번.. ㅋㅋ
▼ Esc 포인트키를 강조해서 한컷..
▼ 반대쪽도 한컷..
여기까지 사진 올리구요..
사용소감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느낀점 적어볼께요..
▼ 외형에 대해서...
저는 텐키레스 키보드도 써본적이 없는데다가 더 작은 미니키보드를 사용해보니 많이 어색하네요..;;
그리고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F1~F12, Home, PaUp... 등등의 기능키들을 Fn키와 조합으로 사용한다는 부분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 부분들을 제외하고는 앙증맞은 사이즈에 보기만 해도 흐뭇해집니다.. (고가의 제품이라 더 그런듯합니다.. 하하;;)
그리고 많은 사용자분들이 키보드 받침을 깔아주면 잡음(?)이 제거되고 더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글을 보고..
저도 한번 뾱뾱이(?)를 두겹 정도 받쳐서 지금 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요.. (어느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뾱뾱이 꿀팁 진짜 감사합니다!! ^^)
맨 바닥에 두었을때보다 더 사각사각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나네요..
그런 이유에서 조금전에 장패드를 주문했습니다.. ㅋㅋ
그 전까지는 뾱뾱이의 도움을 받아야겠어요.. (뾱뾱이야!!! 터지지마~)
▼ 키감에 대해서...
저는 제닉스의 청축 제품을 몇달간 이용한것이 기계식 키보드의 첫 경험(어머!) 이라서 진짜 키보드계의 초보자인데요..
그래도 청축의 카랑카랑한 소리에 비해 진짜 부드럽고 사각스러운 소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눌리는 감은 제가 쓰던 청축보단 조금 더 편한듯하네요.. (워낙 싸구려 청축을 썼던지라..;;)
평소에 타자를 많이 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앞으로 타자연습이라도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계속 치고 싶게끔 만드네요.. ㅎㅎ
아직 초보인지라 여기까지밖에 표현이 안되는점 이해해주세요.. ;;
▼ 기타...
팜레스트가 있으면 더 편안한 키보드 라이프가 될것 같은데..;;; (또 돈들어갈일이.. 또륵~)
해피해킹 백무각 키캡도 구해서 교체하고 싶고 포인트키캡도 몇개 더 구입하고 싶고... 한도끝도 없습니다.. ㅜㅜ
키보드매니아에서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다음에는 일본 직구로 눈을 돌려야겠어요..
여기까지 초보 키보드매니아였습니다..
앞으로 더 더 더 자주 오겠습니다..
백각도 딱 저 상태가 좋습니다!
더 컬러풀해지면 별로에요
물론 취향차이는 있겠지만요ㅎ
사진 게시판 보면서 대리만족 하세요~
저도 660사용했었지만 키보드가 여러개 있었다면 아마 방출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ㅎㅎ
서브용으로는 더할나위없이 즐거운 타이핑 환경을 만들어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사진 잘찍으셨어요~잘보고갑니다!
사진빨이 정말 예술입니다ㅎㅎ 물론 제품 자체도 그에 못지 않게 뛰어난 친구이지만......ㅎㅎ
지금 저는 660c를 방출한 상태입니다. 해피 형제들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아성을 뛰어넘지를 못해요ㅠㅠ (당장 해피들도 서브로 돌려지는 판국에 얘까지 있으면 서브 자리가 주전 경쟁보다 심할 것 같아서ㅠㅠ)
제가 해피 취향이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SC - RED, CAPSLOCK - RED 는 비추천합니다.
둘중에 하나만 포인트를 주는게 블랙계열에서는 최선이고 가장 아름답습니다. ^^
또는. 방향키만....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