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Shift, Caps Lock, Alt, Tab 등등... 지대로 호환됩니다.
같은 이중사출이지만 IBM 키갭이 좀 더 두꺼워 묵직한 키감이 더해지고
얇은 보강판을 덧댄 것 같달까요... 스위치를 확실히 잡아주는
든실한 느낌입니다.
단지 키캡이 오목해서 손에 익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USB 젠더를 내장해서 USB 방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기판손상 같은건 없고 살짝 땜질해 놓은 4개의 인입선만 떼어내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갑니다.
맘에 드는 키보드에 흠집 내는 것 좋아 할 사람 없으니까요.  
新舊조합이랄까요.
제 눈에는 이뻐만 보입니다.

작업자는 부품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최고의 키감이 나올 수 있게 돕는 조력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키보드공방  http://blog.naver.com/elsu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