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 과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
마제 이탈리안 레드를 좀 바꿔봤습니다.
1. 우선 마제청축이 과연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청축으로 바꿨습니다.
G80-3000LSMEU에 있던 청축을 가져왔는데, 다소 가벼운 느낌도 들고, 제 느낌상으론 조금 방정맞은 재잘거림인듯 하여.... 변태청축으로 개조를 해 봤습니다.
키압을 오히려 높이기 위해, MX8100에서 추출된 흑축스프링을 넣어줬고,
스티커 작업은 한번 했다가 왠지 클릭음을 너무 잡아먹는 것 같아서 다시 떼어버렸습니다. ;;
2. 검정보강판을 노랑이로 도색했습니다.
차량용 스프레이를 사용했는데요, 사실 이건 도색 생각을 하던 찰나에 옆에서 노란 비스토가 사고를 쳐서... 충동적인 결정이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민 중입니다. ㅡ.ㅡa
사실, 그동안 n모님의 무한뽐뿌 덕분에 저도 빨강 보강판을 꿈꿨었는데,
하우징까지 빨간 녀석에게 보강판까지 그렇게 하기엔 너무 정열적(?)일 듯 하여 ;;
치기어린 반발심이랄까.. 파랑 보강판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옆구리를 스치고 지나간 그놈의 비스토 덕분에 노랑 보강판이 되었답니다.
어쨌거나 결과상으론... 노랑 보강판이 생각보단 눈에 띄지도 않고 해서...
다시 파랑으로 하면 어떨까 고민되네요.
또 하나는..
마제 이탈리안 레드에게 과연 어떤 키캡이 어울릴까 하는겁니다.
일단은 마제의 우레탄코팅 키캡이 제겐 꽤나 맘에 드는 것이라,
흰색마제까지 따로 들여와서 바꿔치기를 해 봤는데요..
이것도 사진에서와 같이..
첨엔 흰 키캡으로 바꾸다가 왠지 이상해서 다시 깜장키캡을 끼우다가....
결국은 문자열 부분을 투톤으로 하고, 텐키부분은 작업도중의 귀차니즘으로 스테빌 있는 놈을 미처 못 갈고 냅뒀습니다 ;;
이러다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놈이 되어 버릴 것도 같네요 ㅎㅎ
이상, 오랜만에 작업결과 보고드리는 플피였습니다~ ^^;
2007.05.19 00:36:45 (*.239.10.138)
중립적미소님// 감사합니다 ^^; 근데 전 왠지.....;;
Gabriel님// 예전에 제 글에 노랑보강판 얘기 하셨던게 가브리엘 님이셨죠.. 혹시 비스토 주인 아니십니까? ㅎㅎ
근데 사진도 참 못 찍었습니다만...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ㅋ
살바토레님// 하핫.. 제 허접작업물을 예약하시다니;; 영광입니다 (__)
Gabriel님// 예전에 제 글에 노랑보강판 얘기 하셨던게 가브리엘 님이셨죠.. 혹시 비스토 주인 아니십니까? ㅎㅎ
근데 사진도 참 못 찍었습니다만...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ㅋ
살바토레님// 하핫.. 제 허접작업물을 예약하시다니;; 영광입니다 (__)
2007.05.19 00:58:25 (*.140.52.45)
플피님// 죄송합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슈퍼 마리오가 생각나는군요.. 왜일까..ㅋㅋ;; 비스토가 뭐죠??? 제가 죄송하니까 밥사죠...
2007.05.19 01:11:43 (*.239.10.138)
Gabriel님// 하핫.. 죄송이라뇨~ ;; 비스토는 마티즈랑 비슷한 기아차입니다. 마티즈는 빨강, 비스토는 노랑. 왠지 제겐 그렇게 공식화되었다는 ㅋ
2007.05.19 02:20:34 (*.139.173.136)
저도 예전에 마제를 청축으로 바꿨다가 다시 갈축으로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 보강판을 녹색 이런걸로 해보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버전이랄까...^^;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랜만이 아니라 처음인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