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LP부터 시작해서 모아오던 판(?)들을 정리하고 나니 위에것만 남았습니다.
워낙 편리한 시대에 살다보니 아나로그적인 감성이 없어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CD를 사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ㅠㅠ
(물론 CD도 디지탈이지만...ㅎㅎㅎ)
결론은
소와레 풀셋(사진에는 없지만 오류셋포함)으로 대륙 투톤 무각 구합니다. ㅎㅎㅎ;;;
데프레파드 히스테리아~~~!!!
앨범제목이 물기로 미끄러운 이라고도 나온적이 있는데 ㅋㅋㅋ
guns n' roses 옆옆옆? 머틀리크루 닥터필굿 아닌가요 ? ㅋ
중학교땐 일주일간 점심값을 아꼈다가, 일요일에 청계천에 가서 LP백판을 몇장 살 수 있었죠.
집으로 오는 지하철안에서 앨범재킷을 앞뒤로 꼼꼼히 살펴보며 설레이던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하드에 립핑해 놓은 노래도 폴더 뒤지기가 귀찮아서 안들으니...
열정도 많이 식었고, 늙었나봅니다. 사진보고, 덕님 글보니... 급 땡기네요.
백업해 놓은 하드 연결해서 야밤에 시끄러운 음악이나 오랜만에 들어봐야 겠네요.
Motley Crue "Shout at the Devil~"
익숙한 앨범들이 많군요.
MP3 시대가 된 뒤로는 .. CD는 방구석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네요 ㅠㅠ
언제 한번 꺼내 들어봐야겠습니다.
사이다주세요님....참 아쉽습니다.
저는 지금 역으로 LP판을 모으고 있습니다.
턴테이블로 음악을 다시 듣습니다....아련한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디지털 음악은 잡음이 하나도 없어서 좋지만
사람냄세가 나는 것 같지 않아서, LP를 많이 듣습니다. 판을 닦고, 바늘을 거는 것이 예전에는
귀찮았지만 지금은 불편한 것이 오히려 더 좋네요....일종의 음악을 듣기 위한 의식이랄까....
저도 기계식 키보드를 가지고 있지만(지금 700R로 이글 적고 있음), LP에 대한 욕심은 접을 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암튼 님께서 다시 즐음하시면 좋겠습니다....CD든, LP든간에요.
앗... 소와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