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회사를 옮기게 되면 젤 먼저(?) 하는게 단골 택배회사 잡는거였습니다.
저번에 신림에 있을땐 cj택배였는데...아저씨가 참 착하셔서..친해지고 나니 (사실 우기긴 했지만...^^) 2500에 거래했어죠..키보드 하나 정도는..선불기준으로..
그리고 잠실로 온 요즘...최근 뚫은 새로은 거래처..로젠택배..
아저씨가 그리 나쁘신 분은 아닌데 아직은 거래내역이 별로 없어서 친해질려고 겁나 삽질중입니다...-_-;
직업상 택배,퀵,자재상 아저씨들이 많이 오시는데....밑에 직원들은 설계사무실이나 소장님 개인 손님들 아니면 차나 음료수 대접을 안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정신나간듯 바쁘지 않으면 손수 차나 음료수를 꼭 대접을 합니다..별거 아니지만..
참 사람사이라는게...그 별거 아닌 것에 금방 친해지더군요..담에 보면 반갑에 인사도 해주시고..참 기분좋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택배아저씨도..ㅋㅋㅋ 처음엔 3500원에 시작해서 요즘은 3000원까지 내렸습니다..역시나 억지를 쓰지만...ㅎㅎㅎ
얼마전에 담에 오시면 송장좀 주세요..미리 써서 박스에 다 붙여놓을께요 했더니...오늘 갔다 주시는군요...저걸 다 언제 쓸지..-_-;
내다 팔 키보드도 없는데....요즘은 키보드보다 뒷골목에서 소소한 것들 회원님들하고 밀거래하다보니 택배거래량이 늘긴 늘었습니다...
하여간 회원님들도 좋은 단골 뚫으세요~~~
2007.03.22 09:11:56 (*.138.64.85)
전에 한참 바꿈질 할때 택배아줌마가 송장다발을 주고 가시는데, 내가 VIP가 된건가 싶더라구요.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03.22 09:31:06 (*.141.47.232)
송장 페이퍼가 아니고 송장북이죠.. 돌돌돌 말려서;;
부산에 한뭉태기 있었는데 ㅡㅡ;
저도 서울올라오니까 막막합니다. 이런 택배회사 또 뚫어야 하나 망할 ㅜㅜ
부산에 한뭉태기 있었는데 ㅡㅡ;
저도 서울올라오니까 막막합니다. 이런 택배회사 또 뚫어야 하나 망할 ㅜㅜ
2007.03.22 10:35:50 (*.131.224.82)
택배송장만보면... 왠지 압박과 부담감이 밀려옵니다..-_-;;
세상에서 젤 힘든게 택배부치는 일같습니다!! ㅜ..ㅜ
세상에서 젤 힘든게 택배부치는 일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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