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까지 가서 청음하고 커피 ( 케냐AA) 도 먹으면서 얘기도 하구 그랬네요.

 

인상도 훈훈하시고, 여러가지 기기들( 맥킨인티 그룬딕 리복스 튜너 등등 스픽은 PMC 북쉘프)

 

오늘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인티앰프를 갈아 치웠담니다. ㅎㅎ

 

너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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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에 출시한 SABA 라는 독일제 앰프 입니다.

 

원래는 튜너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근데, 인티 앰프도 최고급 라인도 아닌데도, 음질 정말 좋으네요.

 

무게도 엄청 납니다. 책보에다 싸서 들고 오는데 허리 휘어지는줄 알앗다능,,,

 

 

전에 택배로 SABA MI 215모델을 택배로 구입해서 받았는데, 연결해 보니 양쪽 스피커 출력이 맞질 않네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햇더니, 밸런스 정확한 거라고 빡빡 우겨대는군요. 양심불량인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장사꾼들 ~~

 

오늘 업어온 요넘은 MI 215모델의 동생격인 MI 212모델인데, 음질은 별차이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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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시디의 보이스가 좀더 애처롭게 들리고, 음장감이 정말 환상이네요.

 

정말 바로 앞에서 어쿠스틱 키타를 연주 하는듯한 머 그런느낌이 드는,,,

 

요넘 써보니 전에 사용하던 레가 브리오 인티앰프가 너무 스피커 구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느낌이들정도네요.

 

오디오 스피커는 자동차와는 다르게 덩치가 작아지면(북쉘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앰프에서 더 많은

 

구동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은 주워들은 소리이고요. ㅎㅎ)

 

80년 초에 만들어진 물건치고는 상태도 허벌나게 좋쿠요. 또? 양쪽 밸런스가 정확하고 볼륨부의 지직거림도 없으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