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운좋게 영입한 두넘입니다.
빨간불이 1번타자..
마제미니가 2번 타자입니다.
1번타자 빨간불은 바닥하우징의 안습(?)으로 잠시 혼미했었는데.. 고무다리 신공으로 이제서야
제 기능을 발휘중입니다.
흑축이 의외로 좋네요. 같이 붙어있는 필코텐키 구형과 궁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어두 침침하게 불꺼놓고 밤에 하면.. 아주~ 일품입니다.

2번타자인 마제미니 갈축..
일본에 사는 마유미가 둘째만 안 낳았으면 벌써 영입할 놈이었을텐데..
어쨌든 어렵게 구해서 즐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슷틱허 신공 + key tweak 신공을 발휘, 나름 키맵을 설정했습니다.

스페이스 맨 오른쪽 = 한영전환 (오른쪽 alt)
그옆에 kana 키 = 한자 (왼쪽 ctrl)
백스페이스 옆에 이상한? 키 = HOME
물음표 옆에 임자없는? 키 = END

가장 안습일 것 같다고 걱정들 하시는 오른쪽 쉬프트.. 그냥 무시.. 안씁니다. ㅎ~
머.. 2년전에 마제 구형청축 일판도 이렇게 키맵해서 사용해서 별로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빨간불보다는 마제 미니가 더 좋네요..
빨간불도 가끔 써주기도 하겠지만.. 마제 미니쪽이 훨씬 예쁘고.. 진짜 이쁩니다...
마제 리니어 사용하는 동료 여직원이 이쁘다고 난리입니다.  
또뀨 세이버 부럽지 않네요.. ㅎㅎ
문제는... J 가 가끔 연속으로 눌러져서.. 갈축 스위치를 교체해야 할꺼 같은데..
하우징 열어볼 엄두가 안나는군요..

마제 미니 영문판이 나오길 고대하며..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