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해외 구매를 시도해서 SP발 블랙이색 키캡과 Techkey의 센터스템 캡스락을 마제에 꽂아보았습니다.

(CJ대한통운 땜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지 6일만에 받았네요;;;)

원래 순정이 제 손에 잘 맞아서 마제 순정으로 그대로 주욱~ 가려하였으나

흰색 각인에 때가 탄다는 핑계(?)로 블랙이색을 질러버렸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각인에 때도 안 탈 것이고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허나,,,,

자꾸 마음 한 켠에 스믈스믈~~

"내가 이걸 왜 샀지???" 라는 마음과,,,

"키감은 그래도 마제 순정이 좋은데..;;" 라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이 놈은 각인에 때가 안 타잖아! 좋잖아!?" 라고 자위해보지만

아 진짜 제가 이 놈을 왜 샀을까요 ㅡㅡ;;;;

좌쉽과 스페이스엔 약간의 간섭이 있고,, 끼워본지 하루만에 마제순정이 그립고;;;

역시 돈지랄은 돈지랄인가 봅니다. 젝일..;;

내일 장터행이 될지 그냥 안고 갈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ㅋ

그래도 보기엔 좋으네요. ^^a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각인이 아주 선명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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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4700과 제 손목보호장치인 버티컬 마우스와의 전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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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멋을 내볼라꼬 Techkey에서 주문한, 와이즈폰트의 센터스템 캡스락. 역시 보기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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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 땐 키보드는 마제 커버로, 키패드는 이뿌장한 카누 케이스로 먼지 유입을 막아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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