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의 3대명기중...가장 구하기 힘들다는 ' 메카니카 ' 입니다...
특징은 선답수납방식을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샤프촉을 보호하기 위해서 상단 ' 촉 ' 부분이 배렬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라고 할까요?

물론 파이로트사의 hhp  - 300s 같은 제품도 선답수납이 되지만..(펜텔의 그래프기어 1000도)
원래는 선답수납이 되게 되면 촉 부분의 유격(흔들림)이 발생하게 됩니다..물론 필기시에...
글씨가 흐트러지지는 않습니다만..흔들린다는 느낌이 강하죠..

70~80년대에 생산된 메카니카는 동일한 선답수납방식이지만..회전식이라서.. 샤프의 유격이
덜하다는 매력이 있습니다..가격은 약 3만엔이지만....가끔 일본야후옥션에 올라오는 가격은..
배송료까지 15만원이라고 하더군요...여하튼...샤프(필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최대 로망이라고
불리는 펜텔의 메카니카입니다..제 생각엔 체리사의 5000과 비슷한 운명이 아닐까 싶습니다만..-_-
체리 5000맞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