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잘들 지내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마쉬맨입니다. ^ ^

6개월만에 갑자기 필 받아 하루 뚝딱거려서 만들어 본 세이버입니다.

또각님 2차 공구 스프링이 적용된 변태흑축을 사용했습니다. 스위치 스프링 교체와
스위치 스티커 적용 이외에는 어떠한 튜닝작업도 없이 후다닥 만들어 낸 결과물이긴
합니다만 실 사용 용도로서 제 손을 거쳐간 키보드들 중에서는 최고의 키감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런 좋은 키보드를 경험하게 해 주신 또각또각님과 뀨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PS1 - 남자라면 흑축! 이 아니라 변태흑축!
PS2 - 키캡이랑 케이블이 홀랑 제거되어 버린 3484가 울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