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 줬더니 바로 만들어 달라고 졸라댑니다.^^;
어떻게 만든건지 저도 궁금해서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아크릴 가공법중 일반적으로 하는방법이
컷팅후 대패가공 한다음에 "불빠우"라는것을 하는방법.
절단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불을 대는 것인데 나중에 색이 누렇게 변한답니다.
그래서 컷팅후 Diamond Cutting 을해서 색상의 변화가 없답니다.(자세히 보면 일정한 결의
모양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투명해 보임)
절곡 방법은 브이컷팅해서 접는 방법이 있는데 갈라진 선이 보이게 됨으로 바로접기 했다고 합니다.
몇개더 부탁 드릴 예정인데 필요하신분은 연락 주세요.
키보드가 들어갈 정도 폭도 만들수 있답니다.^^
2006.01.09 00:42:14 (*.207.204.72)
기계로 작업한게 아니라면 아크릴에 열을 줘서 구부렸을 것입니다.
5T이상의두꺼운 아크릴판을 토치로 달궈서 구부리는 작업인데
너무 열을 주면 아주 아주 녹아버리고 기포가 생기고
어정쩡하게 하면 부러집니다. 방법보다는 기술이 좌우하는 작업입니다.
5T이상의두꺼운 아크릴판을 토치로 달궈서 구부리는 작업인데
너무 열을 주면 아주 아주 녹아버리고 기포가 생기고
어정쩡하게 하면 부러집니다. 방법보다는 기술이 좌우하는 작업입니다.
2006.01.09 09:17:59 (*.153.97.206)
저도 아크릴 구부리는거 옆에서 열심히 구경해본적이 있는데... 참 쉬워 보입니다만... 제가 직접 하지는 못합니다. 경험과 기술의 조화가 이뤄낼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죠 ^^;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2006.01.09 10:31:29 (*.215.75.204)
에구.. 전 저런거 만들어 쓰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다기보다는 짜증이 막 납니다. 왜 난 저런 재주가 없을까.. 혹은 난 왜 저런 기막힌 물건을 만들어주는 사람을 알고 있지 못할까... 해서죠.. 아...짜증... 정말 좋아보입니다.
2006.01.09 11:10:19 (*.132.162.253)
제가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하고 폭만 다르고 똑같네요... 을지로 가서 하나 맞춰보려고 하는데... 사진 잘 봤습니다.^^
2006.01.09 13:41:18 (*.247.80.42)
오오 멋집니다.. 개인적으론 노트북 받침대를 만들고 그안에 키보드를 넣어서 눈과 노트북 액정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은데.. 그런것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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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집니다... 제작 비용과 방법이 살짝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