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폰카도 일반 디카 성능에 근접하는 것들이 많이 나왔지만..
제것은 철지난 '어머나'폰이라.. 졸지에 책상샷이 되어버렸습니다.. ㅡㅡ
(컴퓨터는 다른 방에 있습니다.. ㅡㅡ)

TI의 TPA3004D2칩을 사용한 12와트급 파워앰프입니다.
키트라고 무시하기엔 제 수준에선 괜찮은 부품이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필코 빨콩.. 루비콘등..)

납땜실수로 출력 커플링의 동박을 날려먹어 출력 커플링을 생략했음에도
별 탈없이 한번에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헤드폰 앰프의 기본중의 기본인 씨모이도 한번에 동작을 못시켰는데..
한번에 동작되니 좋긴 좋더군요..

새로산 유닛들은 너무 출력이 작아 보이스코일이 타버릴것 같아 따로 연결해보진 못했고
비교적 싼 가격에 좋은 스펙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애쉬톤의 AT-3800 위성(20W)을 선을 벗겨서 연결해 보았습니다.

끝까지 볼륨을 돌려도 노이즈가 거의 없으며,
설명으로는 방열판 없이도 고출력을 낼수 있다고 했는데..
시험동작때 별다른 열은 감지되지 않았지만.. 왠지 미심쩍은 부분입니다.


문제는 입력을 제외한 모든 단자가 터미널이란 것인데..
설명서에 케이스 실장까지 고려되어 있는데 반해 DC잭의 부재나
출력쪽을 RCA처리하지 않은것은 좀 아쉬운 면입니다.

(그것때문에 돈들여서 OFC 스피커선에 카나레RCA잭까지 샀건만..)
profile

Current using equipment

TypeMatrix 2030

A.87 winkeyless acryl stack housing(tune with 55g spring, MX black switch)

DAS KEYBOARD 2, POKER1(MX black, tune with  cherry brown spring)

Logitech T650 Touchpad, Logitech G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