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01님에게 4400을 저렴하게 분양받은 김에, 실패하면 버리는 셈 치고, 인두 빌리고 주섬주섬 있는 도구로 나름대로 하드코어(^^;) 개조 해봤습니다.
4400의 유일한 단점인 엔터키를 일자엔터로~

추가 부품없이 하는게 목적이어서, 엔터키의 날개를 칼로 떼서 백슬래시에 붙였습니다.
드릴로 구멍 뚫기가 가장 힘들더군요.. 구멍 위치가 안맞아서 엔터키와 백슬래시 옆 틈이 조금씩 벌어졌습니다.
엔터키의 우측 스테빌라이저를 2mm정도 스위치 쪽으로 가까이 잡았어야 좋았는데, 처음에 고려를 못해서 엔터키를 칠 때 약간 느낌이 안좋습니다.

그래도 작동이 잘 되니 기쁩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