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푸X님으로부터 gs키보드를 업어와서 파워북에 장착...아 늠후 좋군요 ㅠㅅㅠ
신구의 조화가 알흠다운 집 시스템입니다.
왼쪽은 거의 10년 묵은 Mac SE(최후기 모델, 4메가, 40메가, 흰색 전원부)으로 무려 한글System 6.0.7이 깔려 있습니다. BBedit으로 텍스트 작성, 오락용으로 아직도 쌩쌩한 현역입니다. 전설의 액션대작(!) 로드 런너 실행 중인데 잘 안나왔네요^^; 다른 방에는 SE/30(32메가, 1기가, 검정색 전원부)과 초레어품! Atari mega STe이 역시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SCSI에 장착하는 이더넷 카드인 MicroSCSI를 최근 입수하여 SE/30에 달아줄 기대에 두근두근합니다. 입력장치는 애플 확장 2 + 각형 ADB마우스.
오른쪽은 전설적인 알마니 파워북 라인의 최후기형인 G3 피스모(400/DVD모델)입니다. 램, 하드를 충분히 업글하여 현재 Mac OS X 10.3(팬써)를 돌리고 있습니다. 입력장치는 새로 입수한 IIgs + 로지텍 트랙볼. 팬써와 gs라니 정말 15년을 뛰어넘은 신구의 조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