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내년에 정년퇴직을 하시고 어머님과 오붓하게 여생을 보내시기위해 장만한 집에서 바라본 일출이랍니다.

동생이 사드린 디카로 어머님께서 직접 찍으신 거라는데 잘 찍으셨죠?

항상 걱정만 끼쳐드리는 자식이라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
편안하게 차 한잔 하실수 있는 근사한 쇼파를 사 드렸는데 그걸로 백만분의 일이라도 은혜를 갚은 거라고 말할수 있을런지...

손주들 크는 모습을 옆에서 보실수 있게 해드려야하는데 머나먼 이국땅에서 인터넷의 힘을 빌어 화상채팅으로만 뵙고 있어서 송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