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모임을 기획/진행하다보니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군요.
참석하실 분들을 좀더 미리 파악해서 장소도 물색해두고,
시간도 잘 배분해서 이동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텐데...
막연하게 '모델 M데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연식의 변화랑 키캡의 변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획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등...
작은 모임이라도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대규모 번개를 두 차례나 훌륭히 치루신 노바 님의 역량에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변함없이 모임 사진을 올립니다.
익태 님의 사진이 보고 싶습니다^^;

사진 1 : 왼쪽 위-> 아래 / 오른쪽 위 -> 아래
1. 성시훈 님께서 선보이신 모델 F!!! 스프링을 이식한 모델로 지금 제가 대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5170을 만져보신 분들이라 하더라도 한 번 만져보시면 눈이 휘둥그래질 수 밖에 없을 듯^^;
2. 제가 선보인 87년 생 우주지킴이와 96년 생 블랙 M13
3/4. 전현규 님께서 선보이신 5150_002. 키배열부터 키감까지 아주 신기한 녀석이었습니다.
이 녀석 역시 지금은 제가 대여 중^^;
5. Old & New!!!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모델 M과 신흥세력인 PDA/PDA용 키보드
6/7. 조준기 님께서 선보이신 Palm 용 접이식 키보드
8. 조준기 님께서 선보이신 PDA용 에뮬 게임 컨트롤러
매버릭 님께서 뽐뿌를 받으셨다는^^;

사진 2 : 왼쪽 -> 오른쪽 / 위 -> 아래
1/2.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전현규 님과 성시훈 님의 대화 모습.
다른 회원님들도 활발한 의견 교환 중... (어느 쪽에도 명함을 내밀지 못한 새파란은 셔터를 ㅡㅡ+)
3. 조준기 님과 성시훈 님
4. 환한 웃음의 김동균 님과 노바 님
5. 조준기 님과 김동균 님
6. 매버릭 님, 조준기 님, Leaf 님은 PDA이야기로 꽃을 활짝~
7/8. 다양한 녀석들로 은근하면서도 강력한 뽐뿌를 연발하신 매버릭 님...
노트북까지, 흐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