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짓을 했냐고 제 자신에게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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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진 것중 체리스위치를 쓴 것이
타입나우(신청색)와 3700(흑색) 두개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일 까다로웠던 점은
흑색축의 핀을 뽑아 신형청색에 다시 꼽는 작업이었습니다.

왼쪽은 파랭이 이식한 3700..
오른쪽은 덕분에 텐키리스가 되버린 타입나우입니다.
(흑색축은 아직 꼽지않고 있습니다. 갈색축을 구해서 이식할까 싶어서요)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2
새드노바님 글에서 led 이식과 핀이식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그리고 디지펜님의 체리스위치 관련글에서도요^^

추가: 개인적으로는 흑색의 조금 무거움보단 이색사출+청색도 괜찮네요.
키패드를 많이 사용하는건 아니니 크게 질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타입나우에서의 고음도 좀 사라지고...
흑색축 몇개를 꼽아본 타입나우에서의 철판+흑축도 괜찮더군요.
특히 타입나우의 엔터키는 스테빌라이져소리와 함께 좀 경박한소리와 느낌인데 흑축으로 갈아주니 느낌이 괜찮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