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님과 식섭님께서 이미 신상품의 안내를 포함한 영화 번개 후기를 작성해 주셨지만,
늦게나마 영화 번개 후기를 올려 봅니다.

사진을 찍을 줄만 알았지 편집을 해 본 경험은 없는지라,
회사 디자인 팀장을 협박해서 이미지 크기 조절과 이어 붙이기 기술(?)만을 전수 받은 후,
부랴부랴 작업해서 올리게 되었답니다^^;
지난 번 번개 모임 사진은 노바님께서 수고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혼자 처리하려다 보니 이렇게 늦고 말았네요.
노바님, 엘리 님, 식섭님, anilzen 님, 칸트 님, DJ.HAN 님 죄송함다 ㅡㅡ;

영화를 관람하기 전에 칸트 님과 베일에 싸여 있던 DJ.HAN님을 먼저 뵈었고,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아이오매니아'의 시제품에 목말라하시던 회원님들과 합류하였습니다.

1차 모임 장소였던 영화관 내의 커피 가게 손님들은,
노트북과 여러 대의 키보드/마우스가 잔뜩 펼쳐진 저희 테이블을 보고는
일행끼리 수군수군 쑥덕쑥덕...
하지만 그런 잡음(?)에 굴할 매냐 회원님들이 아닙니다, 절대루^^;

처음 인사를 나누는 분위기의 어색함은
시제품과 여러 기기들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휘리릭~~~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보드를 바라보는 회원님들의 시선이 참 진지하고 기쁨에 넘쳐 있습니다.

비록 두 번 밖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키보드매니아의 오프모임은 참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번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두번 째 사진의 마지막 컷은 DJ.HAN 님의 손입니다^^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용량 제한 및 편집 기술 부족으로 열 컷을 선별하여 올렸습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쪽지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