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T-35를 벗어나면서 이런저런 키보드를 접해보고
키매냐를 알고 가입하게 된지도 시간이 꽤 지났군요.
이런저런 키보드를 쳐보고싶은 욕심에 비해 내공이 턱없이 부족해
사용기 같은 것도 제대로 써본 적도 없네요.
이벤트 참가하는 겸사겸사 그동안 회사에서 바꿈질 하면서 찍어 놓았던 사진들 올려봅니다.

회사로 수도없이 날아오는 택배에 상사들이 가끔은 눈총을 주기도하고,
쓸데없는 짓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에,
하나의 취미(?)로 인정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키보드 두들기면서 일하는 우리 직장인들!
회사에서 컴퓨터 구입할 때 따라온 키보드로 몇 년간 먼지 쌓여서
잘 눌려지도 않는 녀석 두드리고 있는 모습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이왕 하는 일 재미있고 편하게 해야한다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좋은걸 쓰라고
주장하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군요 ^^;

중간에 빼먹은 사진도 있지만 지금의 구성은 마지막 사진의 hhk-pro + 4700 입니다.
꽤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네요. 검둥3000청축이나 마제흑축 풀리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_-;

보너스로 오른쪽의 사진은 제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검둥이 세마리... 예전에 올렸던 사진이라 보신분들 많으실듯... ^^;
다들 해피키보딩 하시고 이런 즐거운 이벤트 열어주시는 영자님께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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