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추석연휴가 다가왔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고 계신 저를 포함한 키매냐 회원님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연휴가 다가오니 문득 바쁜 한 주를 보내는 반복되는 지난 날들이 생각납니다.
오늘 그래서 저의 반복되는 한주의 추억과 KBD와의 에피소드를 연결지어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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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월요일
월.JPG 
~.~ 피곤합니다.
주말이 주말이 아니었습니다. (공감하시는분 계실듯ㅋ)
주말을 보내고 왔지만 월요일 출근이 정말 힘이 듭니다.
앞으로 남은 한주가 막막합니다. 처리해야 되는 일도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기운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월요일은 무난한 넌클릭과 미니배열계열로 일을 해야겠습니다.
최대한의 활동에너지를 줄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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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ssa clear AKB-101B 알프스 흑축(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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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배열이라 101키임에 불구하고 텐키리스와 비슷한 크기에 쓸데없는 움직임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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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텐키리스용에 딱 맞는 팜레싸이즈에서 살짝 벗어난 크기.
알프스 흑축 특유의 서걱임과 가벼운면서도 구분감있는 키감이 월요병을 이겨내고 업무에 집중하게 해줍니다.
지친 월요일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2 Days.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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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요일. 월요일보다는 기력이 좀 살아났습니다.
그치만 기분이 좋질 않습니다. 이제 월요일 하루 지나갔을 뿐이고.
아직 주말은 까마득히 멀어보입니다. 화요일이라 어제 못한 일도 오늘 좀 해야하고..
오늘은 뭔가 박력있고 시원시원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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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KB-8861 알프스유사 백축(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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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청축과는 또 다른 알프스유사백축만의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클릭감과
스트롱맨의 화이트색상과 뽀송한 키캡이 짜증나 있는 기분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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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편안한 풀배열의 구조와 시원한 키감으로 인해 화요일도 그럭저럭 잘 버틴거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화요일도 피곤하긴 마찬가지네요.

3 Days.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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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입니다. 죽겠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이 어떻게는 지나갔지만
아직 주말은 오늘말고 이틀이나 더 있어야 합니다.
뭔가 기운이 나게 해줄 포스가 넘치는 키보드를 꺼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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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rce 103 White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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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포스가 넘치는 키보드 리얼포스103 화이트.
이 녀석을 꺼내니 기분이 바로 UP이 되었습니다. 화이트의 깔금함.
컬러 RGB 키캡과 퍼플의 조화가 더욱 돋보이는 리얼의 포스가 확실한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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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보고만 있어도 뿌듯한 키보드.
차등의 편안하고 구름을 치는 것 같은 편안한 키감과 풀배열의 유용함.
짜증나는 수요일은 녀석 덕분에 이렇게 이겨나갑니다.

4 Days.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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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가장 좋아하는 목요일이 되었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일을 하루 앞둔 기분은 금요일보다 목요일이 더욱 더 신나게 합니다.
오늘은 기운이 펄펄!! 오늘은 일도 하다가 눈치껏 놀기도 하다가 확실하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봐야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녀석을 꺼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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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force 87 White 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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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각도각 즐거운 키감을 선사하는 리얼포스 균등 55g의 키감덕에 하루종일 신이 납니다.
눈치껏 하는 게임과 채팅에서도 그 키감과 재미가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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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포스 균등으로 손맛 좋게 하루 일을 즐겁게 처리하였습니다.
확실히 차등과는 다른 또다른 키감을 선사하는 참 잼있는 녀석입니다.
목요일은 이렇게 지나가게 되고~!!

5 Days.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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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입니다!! ^-^ 방긋방긋
오늘 하루만 버티면 되는거다!!!
힘들고 짜증나고 지루한 한주의 끝이 보입니다. 오늘만 버티면 내일부터는 주말!!
오늘은 적당히 업무정리를 하며 너무 무리하지 않으며 하루를 보내야 되겠습니다.^^
특별한 금요일에는 이 녀석을 꺼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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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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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컬러키캡으로 꾸며된 필코 텐키리스.
깔끔하고 튼튼한 하우징과 마감.
국민 기계식 키보드라고 불리는 필코마제로 큰 사건사고없이 금요일을 정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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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축의 산뜻하고 가볍고 청명한 키감과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꾸밈이 날 춤추게 하는 필코마제.
이렇게 녀석 덕분에 금요일을 끝으로 힘들었던 한주가 정리되었습니다.


항상 그때그때 달라요~ 지만 독특한 개성과 자기 몫을 해주는 고마운 KBD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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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과 함께하는 일주일이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고 하겠지만.
결국 저뿐만 아니라 키매냐 회원님들 모두 함께하는 애증의 KBD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윤활이나 청소 한번씩 해주시는 것은 어떠실런지?ㅋ

추석연휴가 다가옵니다.
그간 고생하신 회원님들 풍성하고 여유있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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