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키감의 원인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키캡 구동의 마지막을 받쳐주는 구조물이 있어서,
기분껏 엔터를 탁 칠때, 스위치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함과 동시에
끝을 딱 끊어주는 경쾌함을 줍니다.
다른 키보드들에도 만들어 붙여야 겠습니다.
재료에 따라 그 맛도 차이가 많이 나겠군요.

아래의 사진은 기계식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곡면 배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