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오늘 준비해온 제품의 시제품이 들어와서 일단 사진 게시판에 올려드립니다.
제품명은 타입나우 솔리드 (TYPENOW SOLID)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같이 풀 알루미늄 바디, 알루미늄 보강판(오렌지 컬러)이며, USB 인터페이스, 87 US 표준 레이아웃, N키 롤오버
지원, 알루미늄 스탠드, 넌클릭 스위치, 레이저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다리는 블랙 컬러로, 사이즈는 좀 더 줄일 생각입니다)
기존에 알루미늄 바디의 명품 수준의 제품들이 존재하였고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다만 키트 형태로 제공되어 조립 능력이나 관련 부품이 없는 분들은 바로 사용하기는 어려움이 일부라도 있었기에
원할 때 바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메탈 키보드의 개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수출용을 고려해둔 제품이기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어떤 형태던지 첫 생산을 하게 될 때 국내 사용자에게 일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입니다.
일단 사진 감상하시고 관련된 의견이나 문의 사항 있으시면 kant1971뱅이hitel.net으로 연락주시면 가능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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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키레스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제품이네요.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realforce 87처럼 tenkey가 embedded된 형태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켑스락의 모양과 키캡높이를 대충 보면 아마도 마제 키캡과 호환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
그래도 무지 무지 그대 됩니다~^^
두꺼운 키캡으로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ㅎ
갈축이 가장 무난한 넘이긴 한데.. 왠만한 양산품들은 다들 갈축부터 나오던지, 아님 갈축만 나오던지 해서;;
넘쳐나는 갈축 말고, 흑축이나 적축 좀 ㅠㅠ
윈키 싫어 하는 사람을 위해서 윈키에 키캡과 비슷한 모양인데 눌러지지 않는 키캡(한마디로 축을 거의 감싸는 키캡)을
만들어서 옵션으로 파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런 경우 모니터스탠드와 간섭이 있거나 해서, 오른쪽 스크롤락위쪽을 선호합니다.
led 색도 여러가지로 해보면 어떨까요? 플래그쉽 모델이니만큼 작은 취향 차이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흰색이나 오렌지색, 녹색도 괜찮지 않을까요? 흐흐...
그나저나 키보드 너무 간지납니다 ㅠㅠㅠㅠ 꼭 사고 싶어용....
좋은 의견들 감사 합니다.
어제 키보드 매니아와 Geekhack에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메일도 주시고 해서
바쁘기는 하지만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니 기쁘긴 하네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출용으로 기획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키캡을 좋아하는 제가 이번 제품은
영문 키캡만으로 진행하게 되었구요.
솔직히 몇대가 수출될지는 미지수인 부분이며 일단 생각하기에 가격으로 본다면 대량 판매용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획을 한 의도가 단 한대가 팔리더라도 자신의 브랜드로 제 가격을 받고 해외쪽에서 팔고 싶은 생각으로 진행한 것 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해외 사용자 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국내 판매는 아마 처음 물량에 한해서는 해외 판매 가격을 무시하고 진행 하고자 합니다. 다만 그 이후에는
국내 판매를 할지, 안할지, 판매를 한다면 해외 판매 가격과 차이를 둘지 동일하게 진행할지 등의 정책적인 결정을 해야만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습니다.
또한 보강 판 색깔, 스위치, 키캡, 본체 색상, 레이아웃 등에 많은 의견을 국내외에서 주셨습니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드리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처음 단계부터 지나치게 많은 옵션을 고려한다면
프로젝트 진행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가능한 최소 옵션으로 시작하고 향후에 선택 대안을 조금씩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쉽 모델이자, 수출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어떤 형태이던지 국내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선택의 폭을 넓혀주거나 필요한 부분을 긁어드릴 수 있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출시는 6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조금 손 볼 부분도 있고해서 목표 기간 안에 출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