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먼저 이런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주신 절대고독님께 감사 인사부터 드립니다(__)
현재 한주 조금 넘게 모델엠을 체험해보고 있네요^^
수령후 가장 먼저 역시 그 크기에 놀라게 되더라구요;
미니 키보드 + 트랙볼 + 키보드팜레 + 마우스 팜레를 합친 것보다 큽니다 ^^;
여러 사람을 거치다보니 확실히 약간 지저분해진게 보이는 것 같았지만
저만 쓸게아니라 막 청소하기도 그렇고...
하우징 부분만 좀 닦아주었습니다ㅠㅠ
개봉 후엔 먼저 작동엔 이상이 없는지 키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키 이상 없네요^^
다중입력은 당연하겠지만 되지 않습니다 ㅋ
배열은 윈키리스, 문자열은 진지한 궁서체입니다^^;
약간 특이했던 부분은 한영키와 한자키가 반대로 되어 있더라구요
혹시 키보드 내부적으로 거꾸로 되어있을까 싶어 눌러보았지만
역시 일반 키보드처럼 우측 alt가 한영 / 우측 ctrl이 한자키로 입력이 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많이 보셨을 스프링과 키캡입니다.
어느 이벤트 수령자 분처럼 박스에 키캡들이 떨어져 돌아다니고 있지는 않았지만
스프링 볼려고 뽑다가 키캡이 두개로 분리되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ㅋ
부끄럽지만 타건 영상 한번 찍어봤습니다^^;
손가락이 오동통한게 참....
그리고 이 아래는 스페이스/ 백스페이스와 일반 키의 차이점이 나타났으면 해서 찍어본 영상입니다.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테스트 소감을 적어보자면...
정말 하나 꼭 소장하고 싶은 키감입니다. 청축과는 다른 이 구분감과 클릭감이 빠져들게 만드네요. 키감으로는 이미 장터링을 시작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손가락의 느낌만큼 귀에 들리는 타건 소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스프링의 팅~ 하는 소리가 좀 거슬립니다. 좀 빠르게 치면 느껴지지 않다가도 어느 순간 그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 자꾸 신경 쓰이고, 특히 스페이스바는 소리도 손가락 키감도 확 깨는 느낌입니다ㅠㅠ 게다가 어느정도 이해력이 높으신 분들이 계신 사무실에서도 이 투캉 투캉 타건 소리는 좀 민폐일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키감이 정말 궁금했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 열어주신 절대고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키감 하나로는 너무 매력적인데 그 외에 아쉬운 점이 많아서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안타까운 키보드라고 정리 해보며 저의 후기를 마칩니다(__)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DuckMini v1 Happy Hacking Type-s
Enjoy PBT White Blank Keyset
PFU color point keyset
크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