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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작다보니, 키보드가 많아지는 것도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얼포스 10주년 저소음 모델은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소음 모델은 확실히 회사같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집에서는 약간 타건음이 들리는 키보드를 선호합니다.)


어제 43UD79T 43인치 4K 모니터를 들이면서 대부분의 데스크 장비를 정리했는데

모니터 받침대가 사라지면서 키보드를 한개만 올려야되서 좀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해피해킹은 글쓸때만 사용하고, 포토샵 라이노 같은 컨트롤+알트+시프트를 동시에 눌러야될때는

덱헤슘프로나 FC980C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확실히 프로그램은

원래 적응된 작업스타일데로 진행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외 사진하고, 콘솔게임하는게 취미여서 낡고 볼품없는 책장에 소소하게

진열해 두었습니다.


방이 워낙작아서 다른건 시도할 수도 없고, 필립스 HUE 여기저기 설치해서 공간의 느낌을 바꾸고 있습니다.

나름 색을 3000개 이상 다르게 구현할 수 있어서 기분에 따라서 조명의 색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을 완벽하게 컨트롤 하고싶은 욕심에 '구글홈' '네이버 웨이브' 구입해서 각각 다른용도로 사용하고있는데

조명 끄거나 킬때 구글홈을 사용하고, 그외 알람이나 간단한 검색 음악재생은 네이버웨이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작은방에서 참 혼자 잘논다고 약간 한심한(?) 눈초리로 3초간 저를 응시하다가 지나가지만

저만 좋으만 그만 아니겠습니까 :)


의식의 흐름으로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키보드 구입 및 키캡놀이를 하게되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해피해킹 타입S 모델에 자꾸 눈이가는데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