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두번째 앵그리버드를 플레이하며 안고 있는 사람은 울 누나요
2개월밖에 안 된 아가입니다 ^^ 원래 유기견이었는데 어찌어찌 우리 집으로 들어왔네요
너무 귀엽죠 ㅎㅎㅎ 아직은 사람을 좀 피하지만 슬슬 적응해가고 있네요
가게에서 키우는데 얌전한 성격에 잘 안짖네요
활발한 녀석이었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텐데 다행이에요
손님들도 한번씩 너무 귀엽다고 하고 한번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는 손님들도 많은데
우리는 허락하는 데 워낙 겁이 많아서 손님이 다가가기도 전에 저 멀리 쪼르르 도망가네요 ㅋㅋㅋ;;;
밥먹을 때 고기에서 물렁뼈라도 나오면 던져주기도 하고 하다보니 이제는 밥 먹을때마다 다소곳하게 앉아서 쳐다보는데
이게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이 녀석 덕분에 요새 살맛나네요
정말이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하는 짓도 귀엽고 생긴 것도 귀엽고 정말정말 착하고 일할 맛 납니다 ^^
아침에 올때마다 반가워서 재롱도 부리고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이제는 우리옆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줄을 모르네요
퇴근할때마다 완전 슬픈 표정하고 낑낑거리는 거 떼낼 때마다..... ㅠㅠㅠㅠ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잠 정말 많이 잡니다. 자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어요 증말 ㅋㅋㅋ
이 녀석과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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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렿게 예뻐도 버려지는군요..."" 잘 키우시기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