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00160.jpg

CAM00163.jpg

CAM00146.jpg


-두번째 앵그리버드를 플레이하며 안고 있는 사람은 울 누나요


2개월밖에 안 된 아가입니다 ^^ 원래 유기견이었는데 어찌어찌 우리 집으로 들어왔네요

너무 귀엽죠 ㅎㅎㅎ 아직은 사람을 좀 피하지만 슬슬 적응해가고 있네요

가게에서 키우는데 얌전한 성격에 잘 안짖네요

활발한 녀석이었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텐데 다행이에요

손님들도 한번씩 너무 귀엽다고 하고 한번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는 손님들도 많은데

우리는 허락하는 데 워낙 겁이 많아서 손님이 다가가기도 전에 저 멀리 쪼르르 도망가네요 ㅋㅋㅋ;;;

밥먹을 때 고기에서 물렁뼈라도 나오면 던져주기도 하고 하다보니 이제는 밥 먹을때마다 다소곳하게 앉아서 쳐다보는데

이게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이 녀석 덕분에 요새 살맛나네요

정말이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하는 짓도 귀엽고 생긴 것도 귀엽고 정말정말 착하고 일할 맛 납니다 ^^

아침에 올때마다 반가워서 재롱도 부리고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이제는 우리옆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질줄을 모르네요

퇴근할때마다 완전 슬픈 표정하고 낑낑거리는 거 떼낼 때마다..... ㅠㅠㅠㅠ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잠 정말 많이 잡니다. 자는 모습이 천사가 따로 없어요 증말 ㅋㅋㅋ

이 녀석과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습니다 ㅎ

profile
solo2.gif

대한민국 WeMadeFOX가 아니라 project_kr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