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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리도 좋지 않고 해서 큰맘먹고, 시디즈 의자 하나 질렀습니다.
시디즈 본사 배송팀에서 배송도 해주시고, 친절히 조립도 해주시고, 괜찮네요.
찐한 와인색이 참 좋아 보이네요.ㅎㅎ
뭐 팔걸이 높낮이 좌우 앞뒤 조절까지 되고, 목받침도 높낮이 조절도 되고, 틸팅 부드럽고,
오발도 방안인데도 아주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틸팅 락이 없다는 점입니다. 시디즈는 이상한게, 저가형 모델은 틸팅락기능 만들어 놓고선,
고급모델은 아예 다 없더군요. 그이유는 틸팅 락상태시에 있다가 다시 원상복귀할때 허리에 무리를 준다 머 이런 이유,,,
하지만, 전 틸팅 락 기능이 젤루 아쉽더라구요. ~
옆태 ,,, 화이트쉘과 와인 더블라셀이 디자인도 심플하고, 세련되고, ㅎㅎ
잠시 앉아 봤는데, 허리에서 등까지 그리고 목까지 단단히 잘 받쳐 줍니다.
저 목받침이 매장에서 시착 해볼때는 말랑말랑하니 좋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제가 구입한 모델은 목받침이 좀 단단한 느낌이군요. 좀 말랑 말랑해 질려나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 아는 동생이 쓰고 있는 의자인데, Comfort seating 사의 egohuman luxury v2 모델인가 ??ㅎㅎ
제가 요 의자 앉아 보고서 의자 바꿀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의자가 지금 한국에서는 소비자정가 120만원정도 하는데,
앉아 보니 목까지 그리 편했더랬습니다. 다리 받침도 있고, 틸팅락 기능까지 모든걸 하나의손잡이로 가능하였지요.
의자는 저런넘을 사야 하는긴데, ~
의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앉아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저는 허먼밀러의 에어론의자를 가지고 싶어요. 사실 제대로 된 의자중에 허먼밀러밖에 사용해보지 않아서.. 아는게 그것 뿐인데 바람이 숭숭 통하는 재질과 엉덩이와 허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단단한 그라파이트 프레임과 그 촉감이 상당히 그립네요.
허먼밀러 에어론 정말 최고 중에 최고라 할겁니다.
근데, 현실은 시디즈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 구멍 슝슝 뚫린 허민밀러 디자인으로
국내업체에서도 생산하는데, 평가가 조지 않더군요. 그이유는 푹꺼진다는 의견이 대다수 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앉아 있는 습관이 제일 중요한데, 지금도 좌판 앞뒤로 조절해가면서
최적의 자세를 찾는 중입니다.
제가 구입한 이의자도 앉으면 허리가 S자로 잘 버티게 해주니 좀더 편안함을 느끼기에는충분한듯 싶습니다.
물론, 허먼밀러 같은 최고 명품은 써보지를 않아서 모르구요. ㅎㅎ
이왕 지르시는 것, 메시 소재가 된 쪽을 구입하시지 그러셨어요. 이제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여름에 뒤에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좋습니다.
제 것은 럼버 포스트가 망가져서 AS를 받아야 되는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미뤄두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모델은 럼버 포스트가 필요 없어 보이니 그건 오히려 낫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 시디즈 매장에서 T500HLDA 화이트쉘 모델 앉아도 보고 기능 가지고 별짓 다해보았는데요.
요넘은 허리를 지대로 받쳐주지도 못하더라구요. 요게 기존 모델의 등받침 개선버전이라는데,
이러 저리 만져 보아도 그런 구조로는 허리를 단단히 받쳐 줄수 없는 구조라 포기 했습니다.
만약에 시착 해보지도 않고 구입해더라면 30만원 떡 사먹을뻔했지요.
반면에, 제가 구입한 T550HDA모델은 앉으니, 허리에서 등 목까지 일직선으로 받쳐주더라구요.
이거 보고 구입했구요. 지금도 앉아서 댓글 달고 있는데, 요거 편해서 양반다리 하고 있으면 잠이 스스륵 온담니다.
전, 요넘 몇년쓰다가 돈 많이 벌어서 허먼밀러 의자살라구요. ㅋㅋ
저도 시디즈 의자 사용중인데 참 편하고 좋네요 ㅎㅎ
t500hf 사용중입니다 메쉬라 시원하고 가장 만족하는건 바퀴가 너무 부드럽다는거..
컴퓨터에 앉아서 이리저리 밀고댕기기 참 편합니다 ㅎㅎ
맞아요.. 시디지는 이상하게 틸팅 락 기능이 없어요..
대신 리미티드 락 기능이 있긴 한데 기울기가 탐탁치 않을 때가 있어서요..
지금 쓰는 것도 1단계 리미티드 락인데 기울기가 너무 심한 느낌이예요..
본래 아주 살짝 뒤로 밀어주면서 앉는 스타일이라 좀 안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