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좋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인천에 이사를 오고 처음으로 참석한 조립벙개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막상 조립할 게 없어서 사진이나 찍어야 겠다... 라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챙겨갔지만, 결국 별로 찍지도 못 하고 왔네요^^;
처음 도착하니 이미 로이터 하우징 한 대가 썰어져 있었습니다.
갑자기 썰어표 로이터 세이버 뽐뿌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썰지 않은 로이터 1대.
이 하우징도 곧 썰기 작업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사진게시판에서 이미 보신분들이 많겠지만, DraJin님의 456GT.
레드가 아주 강렬합니다. 그리고 뒷면에 멋진 그것이 달려있었습니다.
금도금!!!
아이언맨이 떠오르는 색 조합이었습니다.
정말 무겁더군요...
덩2 군의 또뀨 세이버.
변흑작업이 되어있었는데, 키감이 아주 괜찮습니다.
비록 전 흑축이 아닌 넌클릭만 사용하지만, 주변에 흑축만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만져봤는데
이 또뀨도 아주 정갈한 키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처럼, 저 부분의 찍힘이 있더군요.
드라진님과 덩2군의 복원 상담을 옆에서 경청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순정 승화.
문자열만 승화로 끼워져 있었는데, 역시나 승화 입니다.
참 좋은 느낌!
한쪽에서 열심히 디숄한 백축을 분해하고 있는 아무개님.
스위치 세척을 위해서 분해중인데,
역시나 쿨하게 스프링 & 다이오드는 그냥 버립니다.
아무개님이 조립하려고 가지고 온, KMAC 기판.
폴리 풀보강으로 변백 작업을 하셨습니다.
스위치 하나하나 선별해서 작업하는 모습이 여전하시더군요 ㅎㅎ
덩2가 열심히 같이 작업을 해주던 A87 윈키리스 풀LED기판.
다이오드 작업중에 찍은 사진 입니다.
저도 빨리 작업할 키보드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네요...
스위치도 없고, 기판도 없고, 하우징도 없고, 키캡도 없고...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아무튼 오랜만에 뵌 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조촐하게 끝났지만, 다음에는 저도 작업거리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고,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Impossible is nothing...
아. .오늘이었군요ㅠㅠ
죄송합니다.. ;;;
새벽 아침까지 푸느라... 뻗어버렸네요 ㅠㅠ;
다음번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ㅠㅠ
며칠전 나도 저기 저 87기판 다이오드, 칩저항 작업하다 ㅠㅠ 눈빠지는 줄 .....
조립벙개 가서 덩이 시킬껄 ㅋㅋㅋㅋ
좋은 시간들 가지신것 같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