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무협소설에 빠져 공부 안 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물론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 없겠죠.

이 책을 읽은 후로 중국무협을 정통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소설은 쳐다도 안봅니다.

김용이 쓴 책들이 차츰 정식발매가 된다고 하니 모두 모아볼 생각입니다.

영웅문은 해적판의 명칭으로 실제 정식명칭은 "사조삼부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삼부가 되는것이죠.

별책부록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몰랐던 부분이나 중국설화를 많이 채용한게 나오더군요.
3부인 의천도룡기의 별책에는 혈도가 다 나온 컬러사진이 들어있습니다. ㅋㅋ

조만간 소오강호(동방불패라고 알려진...)가 출판된다고 합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 Sad Nov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5 21:34)
이 게시물을

스톤브릿지 청축 하나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