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파일이 제대로 안 올라가서 폰카로 찍었고, 다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근데 찍사가 사진기를 마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익숙치 않아서 퀄리티가 별로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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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맥2. 덕 님이 지적했듯이, 기보강은 케맥1의 것입니다. 키캡은 대륙승화를 꽂았는데, 윈키리스 키보드인지라 대륙승화의 하단열이 맞지 않습니다. 하단열을 따로 챙겨온다는 것을 깜빡 했지요. 어차피 저대로 쓸 것은 아니고, 어떤 모양이 나나 한번 시험삼아 달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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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회사에서 쓰고 있는 체리스탠다드 백축 키보드와의 높이 비교입니다. 개인적으로 궁뎅이가 높은 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모든 키보드는 뒷다리를 세워서 사용하는 편이고요. 케맥1의 경우에는 범폰을 3단으로 달아서 사용했었고요. 케맥2가 체리스탠다드보다 조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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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경사 키보드들입니다. 케이맥2와 옆동 공제품인 456입니다. 사진의 주목적은 역시 자체경사인 녀석들이기 때문에 뒷높이를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부가적인 목적으로는... 케맥2나 456이 없는 분들께 '난 두 개 있다능!' 하는 같잖은 자랑질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키매냐에 더욱 무서운 괴수분들이 많은 걸 알기에 그냥 귀여운 장난으로 봐 주세요)


LZ-SE만 구하면 3대 자체경사 키보드를 구하는 셈이 될텐데... 뭐 포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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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곱게 태닝이 먹어서 크림치즈 색을 띠는 하우징을 가진 체리스탠다드 청축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공제를 했던 다이하드 RGB 이고요. 형형 색색 키캡들이 아닌 별거 아닌 포인트로만 키캡을 꽂아놔도 제 눈에는 그저 예쁘기만 합니다.


끗.

profile

IBM Model M 1391401 : 희색 IBM 로고. 분리형 PS/2 컬드 케이블. 이중키캡. 주력.

IBM Model M 1391472 : 회색 IBM 로고. 일명 우주지킴이(Spacesaver).

IBM Model M 42H1292 : 회색 타원에 파란 IBM 로고, 일체형 PS/2 직선 케이블, 이중키캡, 스페어 키보드

IBM Model M2 1395300 : 뜻하지 않게 소장하게 된 녀석.

KMAC2 (Clear Switch) : 무보강 65 변백 차등.

Poker X (Black Switches) : 휴대용. 흑축.


Cherry G84-4700LPBUS-0 : 모드4, ML스위치,

Cherry G80-3700 : 모드4. 흑축.

Cherry G80-3000-LSMEU(Blue Switches) : 체리청축 풀배열은 클릭의 순정품의 느낌.

Cherry G80-8929LPBKO(Brown Switches) : 최고의 가성비 주옥션.

Cherry G80-8200LPBUS-2(Brown Switches) : 다수의 매크로 키, 구갈축.

Dolch : 구청축 보다는 하우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