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어제 아침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쿼드비트에 대한 내용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11st. 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개 구매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후 2시 즈음이 되어서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 아, 쿼드비트 살려고 했었지!!! '
하지만 커뮤니티들에서는 이미 완판 되었을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혹시몰라 11st.에 들어가 봤습니다.
' 어?? 아직 판매중이네? 장바구니에 들어가네? '
장바구니까지 무난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카드 결제로 안넘어 가더군요...
커뮤니티들을 다시 검색해보니, 저 말고도 다들 결제창 오류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필요했던 물건도 아니었고, 평이 좋아서 한번 구매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결제창을 닫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멈춰있는 익스플로러 창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F5를 누르는 습관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결제창이 떡 하니 뜨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충동구매, F5한번으로 36,000원은 사라졌습니다.
택배가 이렇게 빠르다니!!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벌써 도착을 했네요...
금방 집에 우체국 택배 기사님께서 오셨습니다.
간단한 개봉샷 올립니다^^
포장따위 없습니다.
벌크 제품이라 저렇게 배송이 왔네요.
(물론 뾱뾱이에 감싸서 조그만 택배박스에 왔습니다^^;)
뒷면에 간단한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이어폰 + 이어팁?
사용중인 아이폰에 연결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볼륨 조절은 없는 것 같고, 마이크와 플레이(정지) 버튼은 있는데
아이폰에서도 잘 작동 하는군요. (플레이, 정지, 다음곡, 이전곡)
하나는 제가 쓰고,
하나는 줄이 꼬여서 불편해 보이는 어머니 스맛폰에 끼워줘야 겠네요.
솔직히..
전 막귀라...
뭐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네요 ㅎㅎ
Impossible is nothing...
아무리 막귀라도 좋은 것 듣다가 다운그레이드하면 답답함을 느끼실 거에요. 키보드도 기계식 쓰다가 멤브 못쓰겠는 것 처럼 이어폰도 그렇더군요. ^^
칼국수와 짜장면
저는여기 키매냐 장터에서 짜장면 구입했습니다
이어폰이 없어서 그냥 같이 일괄한건데
막귀라 잘 은모르지만 가성비는 좋아보여요
막 평소 안들리던 베이스 기타소리? 이런거 들리더라구요 ㅋㅋ
ㅎ... 딱 리얼하고 비슷하더군요.. 어라? 이게 좋은건가?? 하다가 다른걸 써보면 체감이 확드는!! ㅎ..
이어폰도 지금쓴는거에 길들여져서 아직 못바꾸고있네요 ㅎ
오~ 다시 주문이 되는 모양이네요.
저도 사전예약 대란(?)때 부랴부랴 질렀는데
뭐 음질이 이렇다 저렇다 논란도 많이 있었던거 같던데
제 경우엔 막귀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과장되지 않은 정확한(?) 느낌의 소리인거 같아서
2개 지를걸 후회하면서 아주 만족하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