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개월 된 새내기 회원 덩이입니다.

 

4랑 저는 인연이 많습니다.

 

오후 4시에 태어나 4%의 생존률로 어머니 뱃속에서 저의 dung 모든것들을 먹고 뒤늦게 가슴이 턱막혀 태어나 울지도 못하고

 

인큐베이터안에서 어렵게 죽다살다 태어났죠~ㅜㅜ 더러운건 아닐려나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dung2인지도ㅜㅜ

 

그리고 제 생일이 4월 4일이고 정말 연관이 많습니다. 지금 여기 레벨도 4네요~

 

어쩌면 이 날을 기다렸다 쓰는것일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저번주 토요일에 키보드를 완성하고 지금 현장에 나와있는데, 몰래 들어와서 이렇게 남기고 갑니다.

 

저희도 몇년뒤엔 부부가 되어 나타나겠지만, 여자친구도 제가 키보드에 빠져사는걸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일부 보여드렸겠지만, mx-mini실버하우징에 레드얼럿+스페이스바염색으로

 

변백 62g으로 완성 시켰습니다.

 

사진 132.jpg

 

레드얼럿2.1과 스페이스바의 색상비교입니다 ㅜㅜ 저는 안습이지만, 여자친구는 이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기판은 여전히 픽스가 필요하고 펌업도 저의 힘으로 할 수 없어 곤님에게 의뢰하였습니다.

 

사진 130.jpg

 

기판이 굉장히 지저분하지만;; ㅎㅎ 저 부분을 와이어링 해주어야 하더군요~ 탭부분좌측은 끊어주신거 같습니다. (흰선 두줄)

 

아주 말끔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곤님~

 

이번은 이것 외에는 전부 저의 힘으로 소자들까지 납땜해서 정말 혼자만의 힘으로 만든 기분입니다!!

 

MCU부분이 미흡해 곤님께서 손봐주시고 ㅎㅎ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변백 62g으로 스프링 교체할때도 lsd윤활하고 말리고 스위치 하나하나 바꿔 껴가면서 소리듣고 갈아끼우고

 

계속 반복해서 정말 완전 노가다로 스프링 교체했습니다.

 

보강판에 끼우고 소리듣고 반복! 키캡까지 껴보고 또 반복!

 

정말 엄청난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LED는 화이트가 가장 이쁘단 댓글을 보고 또 귀가 얇아;;; 화이트로 바꾸어 봤어요.

 

사진 127.jpg

 

60방짜리 사포로 갈아주고 400방짜리로 갈고 1000방 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화이트 정말 밝더군요!!

 

용기가 생겨 제 키보드도 LED를 올레드에서 올퍼플로 변경했답니다~

 

사진 125.jpg

 

레드였을때~

 

사진 126.jpg

 

퍼플로 교체완료했습니다!! 색상이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 만족합니다!!!

 

사진 124.jpg  

사진 128.jpg

 

이제야 키보드가 커플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ㅜㅜ 저희들만의 키보드 제작 완료!!!!감동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타건영상 올려봅니다.

 

변백62(레드얼럿) & 변흑 62(돌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