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치 필라멘트 테잎으로 키캡을 일렬로 붙인 다음


일렬로 정렬된 키캡을 양면테입을 이용해 약간 두꺼운 종이 위에 붙이고 


서류 정리 봉투(?)에 넣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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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가장 좋은 세트 입니다. 씻어놓으니 감동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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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살짝 달리해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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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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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가까이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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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트만큼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준수한 세트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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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가까이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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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까이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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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고가 그렇듯 언제나 상태가 좋은 놈만을 건질 수는 없는 법이죠. 이렇게 보면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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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조금만 바꿔보면, 번쩍!! 그래도 태닝을 제거해서 이색키캡이 승화키캡과 거의 같은 색입니다.

다음 링크의 첫번째 사진의 상단에 있는 키보드에서 뽑은 키캡인데 태닝을 제거하고 났더니 그나마 봐줄만은 하네요. ^^ http://www.kbdmania.net/xe/5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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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PBT인 승화도 살짝 번들거리네요. 특이한건 숫자열도 번들거린다는 점입니다. 숫자열 키로 열심히 입력했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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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를 위에 세트와 비교해보시면 위 세트의 승화 키캡이 얼마나 뽀송뽀송한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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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숫자열은 엔터키를 제외하고는 준수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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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는 어김없이 번들번들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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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색다른 데스코 키캡입니다.


독배열 데스코 키캡인데요. 펑션열, 숫자열의 두키, 편집키, 화살표, 텐키의 엔터키와 딜리트키가 승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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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자열이 아주 심하게 번들거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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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키패드 부분도 번들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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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자 엔터키, 스페이스바도 번들번들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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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을 많이도 질러댔네요. 하지만 상태가 좋은 놈들은 다 임자가 있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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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are subject to interpretation whichever interpretation prevails at a given time is a function of power and not truth.
- Friedrich Nietzs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