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일본어 배열인지.. 스페이스바가 3조각난 놈이라 도대체 어떤 키감인지 그동안 궁금했었습니다.
오늘 처음 받아서 쳐보니.. 의외로 바로 익숙한 느낌..??
오래전 IBM 교육센터에서 교육받을 때 치던 키보드 바로 그거군요..ㅎㅎ
그 때 회사에도 몇개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누를때 "똑" 뗄때 "깍" 소리가 나는데 글자도 또박또박(요게 뽀인트 설명불가..) 써집니다..ㅋㅋ
처음 누를때 키압이 무거울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도.. 결국 그렇지 않은 희안한 키보드입니다
나중에 사용기 한번 써보고 싶군요..
이것도 물론 좋지만.. 찾아헤매던 옛날의 그 키보드는 아니군요.. 은근히 기대했지만..
키보드의 키감이란건 전혀 알지도 못하던 그 시절에도 정말 좋다고 하던
PS/55에 붙어있던 문제의 키보드는 뭐였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습니다.
누가 5576-A01이나 B01(맞나?) 쳐볼수 있는 기회를 주실수 없을까요..??
NMB Linear(N97), Alps Linear(Green), Cherry Linear(Black55g) and Apple Standard(Pink)
2005.05.10 02:44:50 (*.116.166.189)
5576-a01은 현재의 일본어키보드 표준배열 106키(jis배열)을 확립한 제품으로 일본에서 거의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제품입니다.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국내에서 이걸 소장했다는 분의 글은 아직 못봤네요. 키감은 좋다는 사람도 있고, 무거워서 썩 좋지는 않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2005.05.10 02:51:01 (*.116.166.189)
5576-002는 5576-a01과 외관은 거의 동일하지만 키압이 더 가벼운것이라 합니다. 이것도 jis배열인데 왜 한글키보드로 나왔는지는 미스테리 입니다. 그리고 5576-003이라는 5576-002의 텐키레스버전이 있는데 (Link)www.geocities.jp (리얼포스 106과 89의 관계)이것도 거의 컬트적인 제품인듯 합니다. jis텐키레스에 목숨을 걸고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도 꼭 써보고 싶은것이 5576-003이지만 구하는것이 불가능 해보여 포기상태입니다.
2005.05.10 08:34:44 (*.106.160.150)
열흘 쯤 전에 일본옥션에서 5576-002 박스신품 42500엔에 팔렸습니다.5576-003과 5576-a01도 자주는 아니고 아주 가끔 올라오는 듯 합니다.키압은 002보다 좀 무겁죠. 스위치도 틀리고 작동방식도 002와는 전혀다르죠.이녀석들이 한글키보드로 나온거는 아마 그당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RS-6000 AS-400등 일본IBM과 관계되는 서버 제품들이 들어올때 같이들어온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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