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요코입니다.

꽤 오랜만에 키매냐에 글을 쓰네요^^ 한동안 취업준비에 이것저것 바빠서 키보드취미를 많이 즐기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왔지만 활기찬 분위기는 여전한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한때 커스텀에 미쳐 체리부터 알프스 킹세이버까지 이것저것 커스텀을 만들었지만..

요새는 자금문제도 그렇고 커스텀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않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죠...ㅠ) 

하지만 커스텀 못지않은 녀석들이 제 책상을 꿰고있는지라.ㅎ

그렇게 커스텀이 땡기지 않네요.ㅎㅎ


P9253603.JPG

아래 흰둥이는 다들 잘 아시는 FC700R 영문버전 흑축입니다.

나름 윈키잠금에 이것저것 쓸모있는기능이 많죠.ㅎㅎ 

지금은 65그램 변흑개조크라이톡스윤활, 스태빌 구리스윤활등등 세팅을 해줬더니 커스텀 부럽지 않은 키감을 보여줍니다.ㅎㅎ

키캡도 적당히 두꺼워 변흑에 아주 잘어울립니다.

아주 살짝 통통거리는 통울림과 변흑의 도각도각거리는 키감이 조화를 이루죠^^

지금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위에 깜둥이는 얼마전 영입해온 마제스터치1 무한입력버전 갈축입니다.

닙급을 싼 가격에 운좋게 영입하여 역시 이녀석도 65그램 변갈로 개조했습니다(전 65그램을 매우 좋아합니다)

크라이톡스윤활스태빌구리스윤활을 해주니.. 변백과는 또다른 변갈의 느낌을 내줍니다.

변흑보다 약간의 구분감이 있으면서도 적당한 키압을 내주죠.ㅎ


요새는 이 두녀석을 졸업작품이다 생각하고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취업이 되고나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지금당장은 이 두녀석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있습니다.ㅎ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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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에 맞는 키보드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