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되었나요..

키매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A.87 화이트 기판을 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받고보니 스페이스바가 자꾸 빠지는 현상이..알고보니 스테빌라이저 고정 플라스틱이 손상되어 있었답니다..

성격상 고쳐보겠다고 도전을 시작했고, 결국 모든 스위치 교환 및 윤활 작업, full LED작업에 보강판 도색까지..가버렸습니다.

기판 디솔딩을 몇 번 했는지도 모르겠고, 디버깅을 이해하는 과정까지..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뿌듯하네요..

키도 이상없이 입력 잘 되고 LED도 빠짐 없이 이쁘게 잘 들어옵니다.


처음엔 아는게 없어서 이리저리 많이 둘러보고, 여쭤보고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어제 밤새서 아침에 완성시키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비록 포토커플러를 추천받아 시도해보려했지만, 결국 그 부분은 해내지 못했습니다..배선이 너무 어렵고 배치가 안되네요..

졸업까지는 한 3~4학년은 남은 듯 싶네요 : )

열공해서 얼른 졸업해야겠습니다.


답변에 친절히 답해주신 Sofi님,GoN님,홍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


이름은 색상과 LED 불빛에 맞게

Cherry X-Mas 로 지었습니다ㅎㅎ


Cherry X-Mas

Board : A.87 WhitE

Housing : Clear AcryliC

Plate : WhitE AluminuM

Switch : Cherry Old BrowN

Keycap : Red AlerT 2.0 + Modifier + Mx-8000 / Cherry non carving Dye KeycaP


Pictures


아..키캡에 먼지가 ㅠㅠ; 원래는 깔끔하지만..여튼^^;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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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for 85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