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얼마전에 시장정보에 꿀벌님 올려주셨던 바로 그 키보드입니다. 알프스 청축이 너무나 써보고 싶었던데다가 리딩엣지 키보드 자체로도 꽤 괜찮은 빈티지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결국 거금을 들여 구했습니다.
알프스 이중사출 키캡은 처음 보네요.
키감은 오래전 학부(90년대 초중반)때 전산원에 있던 터미널 키보드의 그 클릭감.. 바로 그것입니다.
간만에 추억에 흠뻑 빠지게 되는군요.
사이즈는 풀사이즈입니다. 받아보니 미사용급이네요 사용흔적이 없습니다. NIB은 아니지만..
볼 줄은 모르지만 라벨 사진도 첨부합니다.
모두 즐거운 키보딩 되시길!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Eric Hobsbawm)
키보드(선호순):
KMAC(윈키 실버 크림치즈 적축)-->carryus임대
KMAC LE(윈키 실버 친친님 대륙승화(빨) 59변백)
Model M 1391491-->physist 임대
애플 확장2(제조년1990)
G80-3000(윈키 화이트 청축 순정) --> mahadevi
G80-1800HEU(순정) --> unobure
MX-8000(순정)-->kangmetrics
Apple Wireless A1255
마우스:
키매냐 위키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http://wiki.hijava.net/wiki/
2013.05.06 15:18:34 (*.211.63.231)
제가 기계식 키보드를 이걸로 입문을 해서...
그 뒤로 한동안 다른 기계식 키보드들은 제 손을 만족시키지 못했었습니다.
지금도 저 키보드를 두드리던 키감이며 소리등이... 15년이 지났음에도 생생하게 기억되어 있을 정도로 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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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