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장비를 개비했었습니다.

사용해보니 좋기는 한데 케이블이 많이 뻑뻑해서

사용하기 불편하더군요..

 

근데 아둘딸둘님의 연질 케이블 교체글을 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어서 저도 연질 케이블 구매해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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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하코 454 를 이용해서 개조할려고 했조...

 

연질 케이블 잘라내고 준비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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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코 454인두기에 납이 안 녹습니다.

왜그럴까??? 인두기가 고장났나??

아니었습니다. ㅠ.ㅠ

하코 980을 사고 454를 방출할려고

인두팁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사포로 인두팁을 갈았더니

안되더군요..   처음 장비개봉하고 인두기 개봉시에 설명서를 얼핏보니

인두팁은 코팅이 되어있어서 사포로 절대 갈지 말라고 되어있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ㅠ.ㅠ 그래서 하는수 없이 곤님께 무료분양받은 고장난 하코981에서 팁을 가져다가

임시로 대충 낑궈서 겨우겨우 마무리 졌습니다.

IMG_5854.jpg

 

역시 초보가 고수님 따라하는건 어렵습니다. ㅠ.ㅠ

 

하코454 방출할려면 팁을 새로 사서 낑궈서 방출해야할듯 합니다.

그때 다시 하코980을 개비해야 할듯...

 

삽질끝에 완성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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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인두팁이 지저분하다고 사포로 갈면

아니아니 아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