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취미가 생기면서 꼭 한번 가지고 싶었던 돌치입니다.ㅠㅠ

 어쩌다보니 택배가 4일이나 걸렸는데, 정말 애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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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홍군님의 와이즈 청축을 타건해본 이후, 청축 뽐뿌가 오게 되었는데요,

신형 청축과 다르게 좀 더 묵직한 느낌이고, 보강판이 없어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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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DT-35를 버리지 않아서 얼른 PS2 케이블을 추출하고, 근처 문구점에서 전화선을 샀지만, 전화선-전화선 컨버터까지 생각하지

 

못해서 20분이나 걸어서 큰 문구점에서 구매했네요. 그러고 나서 와보니... 테스터기도 없어서 결국 그 다음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애가 탑니다.ㅎㅎ 이 어설픈 컨버터 때문에 책상 위가 매우 지저분 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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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군용 느낌이 나는 키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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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 배열이 가장 이상적인 배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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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 키가 죽은 느낌이었는데, 홍군님 작업한다고 해서 얼른 튀어가서 스위치를 바꾸고, LED도 서비스로 박았습니다.

 

기존은 녹색의 LED여서 오랜 키보드 느낌이 났지만, LED를 교환한 것 만으로 다른 느낌이 느껴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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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사랑 애플 스텐과 같이 찍은 돌치 입니다.  꼭 가지고 싶었던 키보드라 기분이 좋네요.

 

 키보드에 더 이상 여한이 없는 느낌입니다.(하지만, 알프스 등반 중이란거...)

 

 돌치는 한 번 타건하면 계속 타건하고 싶은 마법의 키보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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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는 진리입니다. 

힘겹게 알프스 등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