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덩이에요^^*

저의 첫 텐키리스 커스텀 키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ㅜㅜ

제가 처음 커스텀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느꼈던 때가

알루스킨 하우징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그때는  MX-MINI 미니배열에 빠지면서 알루스킨을 제작의뢰도 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많은 회원님들의 따듯한 충고에 천천히 릴렉스하며 반성도 많이 하며 지내왔습니다.

드디어 제가 처음 보고 반했던 A87알루스킨으로 변백 금도금 55g이 완성되었습니다.

ㅜㅜ 너무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흑흑

키캡은 투톤베이지 이색 전투용이랍니다.

저는 이렇게 광나는 키캡은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

빛이 나더라구요~ 막 오랫동안 사용된 정말 골동품이랄까... 참 멋진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타건할때마다 뽀송뽀송한 키캡과는 달리 쫀득하게 손에 촥 감기더군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백축은 얼마전 또 모횐님에게 분양받은 로이터 구형백축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알루스킨만의 또다른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저의 회사용 키보드가 되어질

케이맥 티탄 윈키리스로 돌치+Rebel  RGB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변백55로 똑같은걸 할지 변흑 55g로 할지 고민이 되네요.

추천해주신다면 역시나 변흑이려나요~~~~?? 제가 제대로 된 변흑을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궁굼하기도 합니다.

음.........

저의 첫 텐키리스 커스텀 키보드인데, 축하해 주실꺼죠????

오늘은 타건영상을 끝으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에게 케이맥을 분양해주신 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